ZOOM을 통한 화상수업 이야기: 장비 추천

ZOOM을 통한 화상수업 이야기: 장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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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로지픽스입니다.

코로나로 인해 변화된 제 일터에서의 기록입니다. 

데스크탑으로 ZOOM 프로그램을 사용하려면 웹캠이 당연히 있어야겠죠!?

제 일터에서 ZOOM으로 수업을 진행하기 위해 데스크탑에 설치하여 사용하고 있는 웹캠은 로지텍 C922 프로스트림 웹캠입니다.

3월 초중순경 ZOOM 화상 수업이 결정되고 주말 동안 불이나게 공수해 오셨다고만 들어서 그때 당시 얼마에 구해오셨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엄청 비싼 아이였네요;; 

하두리용 아니라고 유튜브용이라고 하실 때 농담으로 웃고 넘겼었는데...

(어쩐지 얼굴이 엄청 뽀샤시하게 잘 나와요...요즘 마스크 쓰고 있어서 얼굴에 화장도 거의 안 하는데 말이죠.. 하하)

저 아이가 거의 20여 개 정도 되는 교실의 데스크탑에 각각 설치가 되어있습니다.

물론 더 저렴한 것들도 보이네요. 요즘 웹캠 또한 구하기가 엄청 어렵다는데...

추천 카메라는 로지텍 “C922”, “C920”, “C270”, 삼성 SPC-B900W , 중국산 NC-150 등인데 아무래도 가격에 따라 화질이 많이 다르다고 합니다. 그렇다고 너무 비싼 거 살 필요는 없겠죠.  

데스크탑이 웹캠만 있으면 되나요? 수업에 참여해서 듣고 말하고 하려면 헤드셋도 있어야죠.

저희 학원 친구들은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듣고 따라 말하고 녹음하는 숙제를 하고 있기 때문에 웬만한 친구들은 거의 헤드셋을 가지고 있습니다만, 헤드셋이 없는 학생의 경우 삼성 “SHS 100V”, 브리츠 “K35GH”, “K38GH” 등을 추천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수업에 참여하는 친구들 보면 어디서 샀는지 예쁜 헤드셋 자기가 좋아하는 거 쓰고 수업 듣고 있어요. 꼭 추천 장비에 연연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자기가 만족하는 장비가 그만이죠. 

하지만 요즘 노트북도 많이 쓰고 계시죠. 저도 집에 데스크탑 없고 노트북 써요. 노트북이 화상 수업 참여하기에는 제일 최적의 장비라고 생각합니다. 카메라와 마이크가 내장되어 있어 따로 장비를 구할 필요가 없으니까요. 

어떤 학부모님께서 집에 데스크탑도 노트북도 없고 태블릿 PC(갤럭시탭)만 하나 있는데 컴퓨터를 꼭 사야하냐고 여쭤보신 분 있으셨는데요, 그냥 조심스럽게 노트북 하나 구매하시기를 권해드렸습니다. 물론 지금 당장 구매하시는게 돈 아깝게 느껴지실 수도 있지만 아이가 초등학생이 되고 학교를 다니면서 과제나 수행평가 등을 위해서 분명히 컴퓨터가 필요하게 될 테니까요. (결국 노트북 구매하셨다고 합니다.) 

태블릿 PC나 스마트폰으로 참여하는 것은 가능은 하지만 확실히 컴퓨터에 비해서 처리 속도가 떨어져서 그런지 끊김이 더 심하더라구요.

수업 하나 듣는데 뭐 이렇게 필요한 장비가 많냐고 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그렇죠. 충분히 그렇게 느끼실 수도 있죠. 

유용하게 쓰이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