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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자유로웠던 나날들3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 숙소 후기 (갤럭시 포드 호스텔) 아이슬란드 숙소 후기 (feat. 갤럭시 포드 호스텔) 여행에 있어서 숙소 정하기는 아주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밖에 나가서 관광을 즐겁게 한들, 숙소가 맘에 들지 않거나 숙소에서 편하게 쉴 수 없다면, 남은 여행 기간 동안 숙소에 머물러야 하는 시간들이 괴롭기 때문이죠. 저는 어디 갈지 정하는 것보다 숙소 고르는 것이 더 어려운 것 같습니다. 숙소 예약 사이트를 아무리 뒤져보고 이용 후기를 다 찾아봐도 후기는 주관적일 수 밖에 없기 때문에 말들이 제각각 이니까요. 대략 가격, 위치 및 평점을 적절히 고려했을 때 제가 레이캬비크에서 고른 숙소는 갤럭시 포드 호스텔(Galaxy Pod Hostel)이었습니다. 물론 찾는 것은 어렵지 않았습니다. Gray Line 버스가 호스텔 앞까지 데려다 줬.. 2020. 3. 14.
아이슬란드 공항에서 숙소로(Grey line 버스 이용 후기) 아이슬란드 케플라비크 공항에서 레이캬비크 시내 숙소로 유럽 여행을 다니다 보면 꽤 비행기를 자주 타게 됩니다. 처음에는 공항 가는 길이 멀다 하더라도 짐이 무거울지언정 발걸음은 가볍고, "와~~~비행기 탄다~~~!!" 하는 마음에 신이 나기도 했었는데, 여러 번 타다 보면 아무래도 감흥이 떨어지기 마련이죠. 오히려 수속, 보안 검색 통과 등 필요한 절차를 밟기 위해 공항에 미리 도착해야 하고, 비행해서 이동하는 시간이랑 공항에서 시내까지 가는 시간도 생각하면 비행기로 1~2시간 걸리는 거리라고 해서 "오, 금방 가네!!" 이런 건 아닙니다. 보통 공항은 시내와 떨어져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니까 공항에서 시내까지 들어가는 방법도 찾아야 하고 말입니다. 물론 섬에서 섬으로 이동이었기 때문에 비행기를 타야 했지.. 2020. 3. 12.
나 혼자 아이슬란드 여행(와우에어 이용 후기) 나 혼자 아이슬란드 여행하기(feat. WOW air) 안녕하세요! 로지픽스입니다.아이슬란드에 혼자 갈까 말까 고민하고 있는 분들을 위해 제가 혼자 다녀왔던 경험을 좀 끄적거려 볼까 합니다. 제가 아일랜드에 워킹홀리데이를 갔을 때 아무래도 인기 많은 여행지 중의 한 곳은 아이슬란드였습니다. 아무래도 '꽃보다 청춘'(한번도 본 적 없어요.)이라는 TV 프로그램의 영향이 꽤 컸을 것입니다. 영화 '윌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2013)를 감명 깊게 보고 가기로 마음먹었다고 한 친구도 있었죠.(이 영화도 아직 안 봤네요.) 아이슬란드라면 특히 겨울에 오로라 헌팅을 위해 많은 친구들이 동행을 구하고 차를 렌트해서 여행하는 곳이었는데,저는 혼자 가기로 했습니다. 아무래도 아이슬란드는 좀 새로운 곳이라 가보고 싶긴.. 2020. 3.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