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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아무 리뷰

프레퍼스 다이어트 푸드 평촌점 후기

by 로지픽스 2022. 7.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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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그만두고 통번역대학원생 코스프레(?)한지 몇개월 지났다. 

퇴근하고 집에와서 야식을 안먹으니까 배가 좀 들어가겠지(?) 했었는데 

그렇게 왔다갔다 했던 운동량조차 사라지고 아침부터 밤까지 컴퓨터에 앉아만 있었더니 더 살이 쪘다. (당연한 수순)

근데 아침 점심 진짜 대충 먹고 저녁만 차려먹은 거라 괜찮겠지 하고 양껏 먹었는데 

저녁에 많이 먹었던 게 잘못이었나보다. (그럼 그렇지)

 

어쨌거나 남편이 회사에서 저녁 먹고온다길래 이래저래 혼자 차려먹긴 귀찮고 근처 지나가다가 보기만 했던 프레퍼스 다이어트 푸드에 가서 일용할 양식을 포장해왔다. 

 

<<위치는 아래와 같음>> 

 

프레퍼스 다이어트 푸드 평촌점

031-385-3166

21:00 영업 종료

 

메뉴는 뭐 이래저래 다양했다.

나는 사실 이런 샐러드 같은 걸 파는 가게를 별로 안좋아 하는 이유가 (안좋아한다기 보다는 안가게 되는 이유)

가격도 가격이거니와 먹어서 배가 안부를 것 같기 때문이다. (먹었으면 배가 불러야지)

 

그런데 사실 살을 빼려면 적게 먹고 소모 칼로리가 많아야 하는게 맞으니까.. 여하튼 확찐자로서 방문해보았다.  

 

주문은 키오스크로 하는 방식이었다. 메뉴 누르고 소스양이나 토핑도 추가할 건지 등을 고를 수 있었다. 

매장에서 배달 주문도 많이 받는 것 같았다. 내가 갔을 시간에 홀에 사람은 별로 없었는데 장사는 잘되는 모양이었다.

 

그리하여 내가 고른 메뉴는 

012

치킨 데리야끼 덮밥이었다. (6,900원)

 

아무리 고기가 들어있다고 해도 다이어트식 주제에 너무 비싼건 제외하고 ^ ^

밥이 들어간게 먹고싶어서 주문했다.

데리야끼 소스 양을 적은걸로 선택했는데도 먹는데 충분했다. 

데리야끼 소스이긴 하지만 매콤한 맛도 나서 맛있었다.

용기가 종이재질인데 밥이 달라붙어서 마지막엔 먹기 좀 불편한 감이 있긴 했지만 싹싹 다 긁어서 먹었다.

밥이 흑미밥이었는데 밥을 어찌나 잘 지었던지..맛있게 먹었다. 

 

근데 뭐 특별할 것도 없이 딱 재료가 보이는 그대로의 맛이다.

그리고 적당히 먹었다는 정도이지 뭐 양이 엄청 많거나 배부를 정도의 양은 아닌 것 같다. (그래야 다이어트 푸드일듯?)

사실 샐러드 종류는 야채 이것저것 사고 손질하기 귀찮고 그래서 사먹게 되는 이유도 있는 듯 하다.

 

그냥 아주아주 가끔만 가게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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