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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새로운 시작

종로 효성 주얼리시티 자매주단 한복 대여 후기

by 로지픽스 2020. 7.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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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로지픽스 입니다.


종로 효성 주얼리시티 건물에 자매주단 한복집 대여 후기 입니다.




저희는 스튜디오 촬영 때 한복씬을 촬영하지 않았습니다. 왠지 별로 땡기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폐백은 진행하기로 했기 때문에 결혼식 날만 입으면 되서 맞춤으로 하지 않고 대여하기로 했습니다. 

2번 이상 입을 거라면 맞춤! 1번 입을 거라면 대여가 싸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희가 플래너님에게 여쭤봐서 알게 된 곳은 효성 주얼리시티 건물 안에 위치한 실크루트와 자매주단 이렇게 두 곳 이었습니다. 

어차피 예물도 하러 종로쪽에 가야 했기 때문에 (예물은 디레브 주얼리에서) 같은 날 한복도 대여하기로 했던 것이죠. 


효성 주얼리 시티 2층으로 가면 되고 실크루트는 엄청 큰 곳이었고 뭔가 중앙에 뙇! 있는 느낌이라 찾기가 되게 쉬웠어요. 

유명한 곳인지 어떤 곳인지 잘 모르고 갔지만 사람이 너무 많아서 5시에 예약하고 시간 맞춰 갔음에도 불구하고 30분 기다려야 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마냥 기다리기엔 시간이 좀 아까웠기 때문에 상담 자리 나면 연락 달라고 번호 남겨두고 자매주단으로 향했습니다.


자매주단도 2층에 있는 곳이고 에스컬레이터 바로 왼쪽에 보이는 집이었어요. 실크루트에 비하면 변두리에 있는 곳 같았는데 그래도 찾기는 어렵지 않았습니다.

여기도 제가 갔을 시간에 양가 어머님 모시고 온 분들 입어보고 계셔서 꽤 북적이는 중이었습니다. 

그래도 사장님께서 환하게 맞아주시면서 잠깐 기다리라고 하시고, 앉아있는 동안 음료수 (미에로화이바) 주셔서 마시면서 기다렸어요. 

저희 앞에 1팀이었기 때문에 그래도 오래 기다리지는 않았어요. 기다리는 동안 마네킹에 입혀진 한복 구경도 하고요. 


대여도 비싸다고 해서 많이 걱정했는데 한참 결혼식 한복 대여 프로모션을 진행하시는 중인지 생각보다 저렴했습니다. 

풀셋트로 다 빌려주시는데도 가격이 너무 합리적이고 한복도 너무 예뻐서 그냥 여기로 계약해버렸어요. 

저는 그냥 마네킹에 입혀져 있었던 것 그대로 입어봤는데 제 맞춤인 마냥 너무 잘 맞아서 "어머! 이건 해야해!" 하고 그냥 정해버렸어요.


사장님이랑 사모님 다 너무 친절하셨던 것은 기본이고, 대여복 피팅 해보는데도 다른 것도 계속 입어보라고 가져다 주시고 바꿔서 입혀주시고 악세사리도 해 주셔서 

기분 좋게 입어보고 결정할 수 있었습니다. 

사장님께서 저희 입은 한복 사진도 막 찍어주셔서 ㅋ ㅋ 사진 남겼네요 




저희는 좀 과하지 않은 것을 추구해서 이 정도로 골랐는데요, 더 예쁜 한복도 엄청 많았어요. 


아직 한복 결정 못하신 예신, 예랑님들 

종로 효성 주얼리시티에 자매주단 적극 추천드립니다. 


저와 1도 관련 없는 곳입니다. 제가 직접 경험하고 작성한 솔직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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